※ 본 글은 2025년 10월 20일 기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25 경복궁 별빛야행 ｜ 가을밤 궁궐의 낭만을 걷다
✨ 달빛 아래 피어나는 궁궐의 이야기
올해 가을, 경복궁의 밤이 특별해집니다. 조선의 왕과 궁녀가 머물던 공간을 별빛 아래 천천히 거닐며, 음악과 미식, 그리고 전통 공연이 어우러지는 시간. 바로 ‘경복궁 별빛야행’이 돌아왔어요.
📋 목차
🎇 행사 개요
‘경복궁 별빛야행’은 조선의 궁중 문화와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궁궐 야간 프로그램이에요. 올해는 가을 정취에 맞춰 보다 깊이 있는 전통 공연과 미식 체험이 결합되어 더욱 풍성하게 돌아왔습니다.
행사는 경복궁 북측 일대에서 진행되며, 왕의 식사 공간인 계조당을 시작으로 교태전, 건청궁, 향원정, 집옥재를 거쳐 장고에 이르기까지 평소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주요 프로그램 구성
| 구분 | 내용 |
|---|---|
| ① 도슭수라상 시식 체험 | 조선 왕의 일상식 ‘수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궁중 도시락을 맛보며, 가야금·해금 연주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미식 경험 |
| ② 전문 해설 탐방 | 궁궐 북측 권역(계조당~향원정)을 해설사와 함께 걷는 탐방 코스. 각 건물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음 |
| ③ 전통 공연 감상 | 장고에서 열리는 연극형 공연 ‘장고 마마와 나인’. 궁중의 일상과 감정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스토리형 무대 |
| ④ 집옥재 내부 개방 | 올해 처음 공개되는 왕실 도서관 ‘집옥재’. 조선 왕이 서적을 보관하고 집필하던 공간의 고요한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 |
| ⑤ 별빛 산책 | 향원정과 취향교를 따라 걷는 야간 산책 코스. 물 위로 반사되는 달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경복궁의 대표 포토존 |
모든 프로그램은 약 100분간 진행되며, 코스 중간중간에서 국악 선율이 울려 퍼져 고즈넉한 궁궐의 정취를 더욱 깊게 만들어줍니다.
🎟️ 예매 및 응모 일정
| 구분 | 일정 | 비고 |
|---|---|---|
| 응모 기간 | 2025.09.24(화) 14:00 ~ 09.30(월) 23:59 | 티켓링크 ID당 1회 응모 |
| 당첨자 발표 | 2025.10.02(목) 17:00 |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공지 |
| 예매 기간 | 2025.10.03(금) 14:00 ~ 10.07(화) | 당첨자만 2인까지 예매 가능 |
| 잔여석 예매 | 2025.10.08(수) 14:00~ | 선착순 예매 |
| 전화 예매 |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 ☎ 1588-7890 (티켓링크) |
☔ 우천 시 일부 회차는 취소될 수 있으므로, 예매 전 공지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예매는 티켓링크에서만 가능합니다. 행사일에는 혼잡하므로 조기 매진이 예상됩니다.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2025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 |
| 운영 기간 | 2025년 10월 15일(수) ~ 11월 2일(일) |
| 운영 요일 | 수요일 ~ 일요일 (월·화 휴무) |
| 운영 시간 | 1회차 18:30~20:20 / 2회차 19:40~21:20 (약 110분) |
|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북측 권역 |
| 참가비 | 1인 60,000원 |
| 참가 인원 | 회차당 38명 (1일 76명, 총 1,140명 예정) |
| 예매처 | 티켓링크 바로가기 |
| 문의처 | 국가유산진흥원 ☎ 1522-2295 /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
🚇 교통·주차 안내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도보 5분, 5호선 광화문역 및 3호선 안국역에서도 접근 가능
- 버스: 종로 11번 ‘법련사’ 정류장 하차
- 주차: 경복궁 동편 유료주차장 이용 가능 (매우 협소) — 세종문화회관·사직터널 공영주차장 추천
- TIP: 행사일에는 교통 혼잡이 심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 별빛야행 100% 즐기는 꿀팁
- 사진 명당: 향원정 앞 취향교, 교태전 회랑길, 자경전 담장 뒤쪽
- 복장: 전통 한복 또는 은은한 색감의 고전풍 룩 추천
- 입장 시간: 회차 시작 20분 전 도착 (지연 입장 불가)
- 조명: 플래시 대신 ‘무드조명 앱’ 사용으로 분위기 살리기
- 이벤트: 현장에서 진행되는 ‘별빛 소원지’ 이벤트 참여 가능
사진 촬영 시 삼각대 사용은 제한될 수 있으며, 다른 관람객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가을밤, 별빛 아래서
경복궁 별빛야행은 단순한 야간 관람을 넘어, 시간이 멈춘 듯한 궁궐 속에서 역사의 숨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도슭수라상의 따뜻한 한 끼와, 향원정에 비치는 달빛, 국악의 고운 선율이 어우러진 밤. 그 순간만큼은 과거와 현재가 맞닿아 있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올가을, 별빛이 비추는 궁궐의 밤을 직접 걸어보세요. 눈앞의 풍경이 단순한 조명이 아니라, 수백 년의 이야기를 비추는 ‘빛’으로 느껴질 거예요. 🌙
※ 본 정보는 2025년 10월 기준 최신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